▶일   시 : 2022년 1월 04일 12시00분 ~ 17시까지

▶포인트 : 간절곶 앞바다 배로 10분거리

▶물   때 : 9물( 강양기준, 만조 08시 50분  간조 14시 45분)

▶장   비 : 가마가츠 마스터모델 2 치누 MH + 다이와 09토너먼트 2500lbd

▶채   비 : 조무사 신형테스트 원줄 2.5호, 히트론 스페셜 후로로카본 목줄 2호

              장산 막대찌 3호 + 3호 도래봉돌 + 2.5m 목줄 + B 좁쌀봉돌 + 오니가케 바늘 3호/ 5호

▶조   법 : 선상 고부력 막대찌 흘림낚시

              포인트 평균수심 8~10m권으로 조류의 상황에 따라서 찌밑수심을 8~10m까지 주면서 낚시를 하고

              밑걸림이 생길 때까지 수심을 조금씩 내려준다.

 

 

딱 12시에 맞춰서 온 일행을 마지막으로 준비완료하고 바로 포인트로 출~발~^^

평동항을 나갈 때는 언제나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올때는 각각 다르지만 ㅋㅋ

 

 

작대기는 아만다 카와시마이 로드에 밀려서 찬밥신세가 된 가마가츠 마스터모델2 치누 MH50을 준비

대상어는 감성돔과 벵에돔 이 두 어종인 같은 포인트 같은 수심에서 올라온다는?? ㅎㅎ

벵에돔을 막대찌 3호로 바닥권에서 올린다는 얘길하면 벵에돔 낚시 좀 하는 사람들은 날 또랑꾼으로 볼듯 ㅋㅋ

 

 

100m 흘려서 제대로 입질을 받았는데 올려보니 40cm급 쥐노래미 ㅜㅜ 완전 감성돔 손맛이였는데 ㅋㅋ

심기일전 다시 집중 쏜살같이 사라지는 찌 끌어올려보니 씨알좋은 벵에돔이 올라오고 정말 신기방긔한 포인트임

 

 

오랜만에 동출한 배종철 필드스텝 우당탕 하더니 올라온 녀석은 아쉽게도 혹돔새끼 ㅜㅜ

아~ 수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표어종이 올라오다니..오늘 낚시에 여러마리 올라 옴 ㅋㅋ

오늘 배스텝은 잡어왕으로 등극^^;;

 

 

4시쯤 조류가 다시 들물로 돌아서고 해를 바로보고 낚시를 하는 여려운 조건이 됨

초집중 모드로 물속이 뚫어져라 처다보니 용왕님이 걱정이 되었는지 귀한 감성돔을 한마리 보내줌 ㅋㅋ

사이즈가 아쉽긴 하지만 올해 첫낚시에서 그래도 얼굴을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딱 서산에 해가 걸리때즈음 낚시대를 접고 철수를

마지막 밑밥을 바다에 던져주니 갈매기들이 모여들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ㅎ

 

 

오늘 사시미는 배종철 스텝이 직접 집도를 ㅎㅎ 냠냠 먹어보니 역시 벵에돔 히비끼가 월등하게 맛남

개인적으로 피곤해서 그런지 회는 별로고 앞에 놓인 김장 김치가 넘 맛남^^

올해 첫출조에 대상어도 보고 울 배스텝도 볼 수 있어 너무나 고마운~ㅎ